(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열린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식'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왼쪽),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협약을 통해 모태펀드가 출자하는 벤처펀드에 오는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 총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추진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금융상품 출시, 벤처기업협회 추천기업 및 기술우수기업에 대해 우대 금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9.6.24/뉴스1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년가게, 청년상인, 지자체 추천 소상공인 등 50개사가 참여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기획전이 개최된다.
1차로 입점하는 10개 업체는 밀밭 베이커리, 부각마을, 예천푸드바이오, 지평도예, 동동, 119레오, 도산도방, 오 은하수공방, 제이에로스, 헤브앤조이 등이다.
가치삽시다 플랫폼 외에도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위해 온라인 활용역량과 상품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T-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별 입점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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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로 소상공인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과 디지털화 등 소비유통 환경변화에 소상공인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