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세무회계과 학생, 종합소득세 신고 도우미 활동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20.05.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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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세무회계과 학생, 종합소득세 신고 도우미 활동


구미대학교는 세무회계과 학생들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철을 맞아 관련 기관에서 신고 도우미로 전공 실습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대 세무회계과 학생 총 31명은 5월 한 달간 구미세무서, 김천세무서, 구미시청, 김천시청 등에서 시민들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신청을 돕는다.



앞서 구미대 세무회계과는 지난 2000년부터 관학협력을 통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도우미로 실습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부터는 단일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에서 모든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로 확대했다.

이번 실습은 세무회계과 2학년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해 후배들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상담 방법을 지도했다.



박준용 학생은 "교수진과 선배의 도움 덕분에 비대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 실습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었고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류인규 학과장은 "구미대 세무회계과는 회계와 세법의 전문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학과 특성상 이론과 실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세무서와 꾸준한 교류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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