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실적·배당·저평가매력까지 겸비- 현대차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0.05.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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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7일 한솔제지 (2,820원 0.00%)에 대해 최근의 주가 반등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있는 데다 실적 모멘텀도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2만5000원으로 각각 유지키로 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1만4650원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이달 초까지 상승세를 기록하던 주가가 최근 3주간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는데 이는 2차 상승을 위한 에너지 축적 기간이라고 판단한다"며 "최근 주가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추가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3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고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50.9% 늘어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산업용지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간 부진했던 인쇄용지, 특수지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산업용지 호조, 인쇄용지 및 특수지 실적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수로 양호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고 원재료인 펄프와 고지가격이 하향안정된 상황에서 산업용지, 인쇄용지, 특수지 등 판가인상 효과로 마진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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