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포함 청와대 3실장, 수석, 정부 장차관급 이상 약 140명 정도가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한다는 사실은 알려졌다"며 "반납된 급여가 어떻게 사용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근로복지진흥기금에서 실업대책에 쓰이면 고용보험망 바깥에 있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이런 분들 위해 쓰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재난지원금은 기부하면 고용보험기금으로 들어가 고용보험 가입자가 실업일 때 사용한다"고 구분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기정(왼쪽부터)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국가안보실 김유근 1차장, 김현종 2차장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열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기자간담회에 배석해 있다. 2019.11.10.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