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26일 개최한 한-푸첸 온라인수출상담회' 개막포럼에서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이 온라인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생활소비재 분야 중소·중견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국내기업은 푸젠성 대형 슈퍼마켓 체인 융후이, 백화점그룹 티엔훙 등 중·대형 유통상과 상담하며 중국 내수시장을 두드린다.
온라인수출상담회에 앞서 이날엔 개막포럼이 열렸다. 생방송 회의채널로 중계된 개막포럼에서는 푸젠성 소비자에 친숙한 한국 브랜드 CJ푸드와 롯데제과 (142,000원 ▲4,000 +2.90%)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푸젠성 기업인, 한-중 양국 정부 관계자 등 약 1600명이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코트라 샤먼무역관 관계자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소재부품, 스마트설비 등 생산재 분야에서도 교류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