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 고사장 출입구에서 감염관리 감독관이 응시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는 지난달 11일에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실시됐다.응시자는 초졸 434명, 중졸 1159명, 고졸 4495명 등 모두 6088명이다. 장애인 46명과 재소자 19명도 시험을 본다. 2020.5.23/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3명 중 4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19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1만1165명 중 1만194명은 완치돼 격리해제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705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66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38%다.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정오기준 215명이다. 클럽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는 95명,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가 120명으로 ‘N차 감염’이 1차 감염을 넘어섰다.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잠복기(14일)는 끝났지만, 노래방이나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으로선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