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일 고3 학생 A군(18·남)과 B군(18·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등교개학한 10개 군구 125개교 중 미추홀구, 중구, 동구, 남동구, 연수구 5개구 66개교 고3 학생 전원을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앞서 A군과 B군의 소속 고등학교인 인항고등학교를 포함해 인근 2개 학교 등 총 3개고에 대한 등교개학을 1일 보류조치했다.
앞서 A군과 B군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동선과 직업 등을 숨긴 학원강사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수강생(인천 119번)과 그의 친구(인천 122번)가 6일 방문한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