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자회사,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개발 착수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5.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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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945원 ▼68 -6.71%)의 자회사 알파솔루션즈는 과학기술정부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신규 국채 과제인 서버용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알파솔루션즈는 지난 4월 SK텔레콤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과기부의 AI 반도체 설계 신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된 바 있다. 과기부는 최대 8년간 총 708억원을 투입하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활용 가능한 AI 반도체(NPU)와 인터페이스를 개발 할 계획이다.



고성능의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메모리, 반도체간 데이터 전송 능력이 중요하며, 알파솔루션즈는 반도체 사이 초고속(100Gbps 이상) Multi-Rate 데이터 전송 지원 가능한 저전력 직렬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SK텔레콤과 5G AI 반도체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이어 자회사 알파솔루션즈가 서버에 적용되는 AI 반도체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5G와 AI서버용 반도체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AI반도체 사업은 현재 논의중이며, 곧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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