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스튜디오, n번방 방지법 여야 처리 합의에 10% 급등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4.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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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텔레그램 n번방 재발 방지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버킷스튜디오 (1,153원 ▲1 +0.09%)가 장 초반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버킷스튜디오 (1,153원 ▲1 +0.09%)는 전 거래일 대비 230원(13.22%) 오른 1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콘텐츠 제공 및 유통을 하는 업체로, 영상의 특징 정보를 추출해 이를 기반으로 유통 중인 콘텐츠를 비교, 검색하는 기술인 '필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필터링 기술은 현재 음란물, 불법촬영 영상 등에 대한 차단처리 기술로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전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미래통합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오는 29일 오후 9시 국회 본회의에서 텔레그램 n번방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재 법제사법위에 계류된 관련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과학기술방송통신위 및 여가위 등 다른 상임위에 제출된 법안도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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