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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명 '불주사'로 불리는 BCG 백신을 성인이 잘못 주사해 열이 나거나 소변에 피가 섞이는 등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 제약업체 'BCG제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출하 물량이 평소의 3배로 급증했다. 일본 제약업체들은 신생아 대상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공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소아과학회는 "이미 결핵에 면역이 있는 경우 백신을 재차 접종하면 이상 반응이 나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뉴욕공과대학(NIC) 연구진은 BCG 예방접종을 정책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의 사망자 수가 그렇지 않은 국가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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