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친환경 운동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20.04.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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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친환경 운동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순천대학교는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의 체력 증진 공간인 대운동장을 친환경 인조 잔디와 우레탄 트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운동장 정비로 재학생에 대한 체육교육의 효율성은 물론 대학을 찾는 지역민의 편의성과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는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성한 잡초와 물웅덩이로 불편했던 진흙 운동장을 KS환경기준에 적합한 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운동장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주민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고영진 총장은 "대운동장이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거듭나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에게 더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대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테니스장, 농구장, 족구장, 풋살장 등이 구비된 체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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