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맞춤형 소비 돕는 AI비서 공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0.04.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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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핀테크 기업 '퍼스네틱스'와 맞손…모바일 앱 통해 이용

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사진제공=현대카드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9일 이스라엘 핀테크 기업 'Personetics(퍼스네틱스)'와 손잡고 고객의 카드 사용 특성을 AI(인공지능)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소비 컨설팅을 해 주는 '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바이 퍼스네틱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퍼스네틱스는 자체 개발 AI 분석 엔진을 토대로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6500만명의 고객들이 퍼스네틱스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현대카드 소비케어 바이 퍼스네틱스'는 현대카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 AI 엔진이 현대카드 회원들의 카드 이용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 회원들에게 △스마트 지출 분석 △이상 지출 감지 △고객 케어 메시지 등의 맞춤형 정보를 전달한다.

현대카드는 "퍼스네틱스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핀테크 업체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을 통해 더욱 빠르고 임팩트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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