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나인 제품 이미지/사진제공=테이스티나인
사모펀드 크레스코레이크 파트너스의 안정호 대표는 “Fresh HMR이 선도하는 기존 F&B의 시장변화 트렌드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획력, 안정적인 제조시설을 보유한 테이스티나인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내 체류시간 증가와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정간편식의 온라인 판매, 배달 시장은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온라인에서는 마켓컬리, 쿠팡 로켓프레시, 이마트 SSG, 헬로네이처, GS Fresh 등을 통해 초기 새벽 배송에 특화된 제품기획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테이스티나인은 온·오프라인, 홈쇼핑까지 모든 판매 채널을 확보했으며 최근 투자를 마무리한 시점에 자사 쇼핑몰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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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 이상 급격한 성장으로 올해 분기 매출이 이미 지난해 반기매출을 돌파해 2020년 목표 매출액인 35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2019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탁근 SV인베스트먼트 이사는 “테이스티나인은 신선식품 배송시장의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으며 1인 가구 증가, 온라인 식품 시장 및 새벽 배송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높은 성장성을 달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테이스티나인 측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획-제조-유통을 하나로 묶는 자체 ERP 시스템 구축 △자사몰 오픈 및 활성화 △기존 유통채널에서 빠르게 상품화할 수 없었던 트렌디한 제품군 개발 △생산 총량을 확대해 나가는 등 서비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는 “당사는 기획-제조-판매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식품계의 SPA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으며 HMR 업계의 얼리어답터이자 ‘라이프 스타일 체인저(Life Style Changer!)’라는 밸류 프로포지션(Value Proposition)을 극대화하기 위한 유일하고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