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 현대건설 사장의 영상메시지 캡쳐/사진=현대제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지난 1일 임직원 대상 영상메시지를 통해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하는 ‘HIT(Hyundai steel : Innovation Together)’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전사혁신 활동의 첫 번째는 성과혁신 활동이다. 조직 내부에 낭비요소와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함으로써 재무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솔선 격려 활동이다. 임원·관리자를 포함한 선임자들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혁신활동에 앞장서고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격려함으로써 신바람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는 활동이다.
안 사장은 “지난 수년간 심화돼 온 철강업계의 침체 기조에 더해 코로나19라는 복병까지 겹치며 전례 없는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혁신만이 회사의 미래와 철강업 선도를 담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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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의 혁신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성과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별도의 포상제도를 신설한다. 성과혁신 수행과제 중 예상 효과를 바탕으로 포상 규모를 산정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단계별로 심의를 거쳐 포상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