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구미 코오롱인더스트리 방문..업계와 간담회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0.04.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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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경북 구미의 구미산업단지를 방문, 코로나19를 극복해 가는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경북지역 대표 산업단지인 구미산업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공장 폐쇄, 원자재 확보 고충과 같은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구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의 구미산업단지 내에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불화폴리이미드 제조 공정을 시찰하고 있다. 2020.04.01.  since1999@newsis.com[구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의 구미산업단지 내에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불화폴리이미드 제조 공정을 시찰하고 있다. 2020.04.01.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불화폴리이미드 공장을 방문, 회사 상황과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공장을 시찰하며 불화폴리이미드 제조 공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불화폴리이미드는 반도체 공정 필수소재로,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면서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국산화에 나선 품목이다.

문 대통령은 이후 구미산단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스엘테크‧LG이노텍‧인당‧아주스틸‧영진하이텍‧인탑스의 대표자와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조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밖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정부 관계자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지자체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 총 20여 명이 간담회를 함께했다.
이날 일정은 ‘한국 경제의 저력, 위기 극복의 DNA’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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