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추가 확진자 200명 넘어…누적 3000명 육박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3.31 23:01
글자크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일본의 코로나19(COVID-19)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서며 누적 확진자가 3000명에 육박했다.

31일(현지시간)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기준 일본 전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서 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총 2905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일일 추가 확진자는 지난 27일 처음으로 100명대를 기록한 뒤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 도쿄도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날 도쿄도에서만 확진자 78명이 추가됐다. 이어 Δ오사카부 28명 Δ가나가와현 14명 Δ지바현 13명 Δ교토부 9명 순이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