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용표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9.7.4/뉴스1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1일 "박사방 유료회원 3명이 경찰에 자수했다"며 "국민적 관심사인 사건 실체를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그러나 "자수 여부와 관계없이 가담자 전원을 엄정 사법처리 한다는 목표로 수사력을 집중해 철저하게 수사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박사방 관련 1만5000건의 닉네임을 확보해 수사 중이며 우선 전자지갑 등 금전 거래 내역이 있는 유료회원들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