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총에서 동구바이오제약은 박요찬 법무법인 큰솔 대표변호사, 최은옥 이오세무회계 대표, 최규진 '최규진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 3명을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박재홍 동구바이오제약 수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요찬 사외이사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교수 및 한국조세연구원 변호사, 대한변협 세제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법률 전문가로 꼽힌다. 최은옥 사외이사는 우리PE(프라이빗에쿼티) 대표 등을 지낸 회계분야 전문가다. 최규진 사외이사는 제약학과 경영학, 법학 등을 전공하고 차의과대학 겸임교수 등을 지낸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및 변리사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홍콩 마그나그룹 기조실 및 홍콩 화장품사 채리엇(Chariot)의 대표 등을 지낸 선지민 대표가 글로벌 성장본부장으로 합류해 최근 시장 주목을 받아 온 성공적 투자활동을 이어나가고 투자포트폴리오 관리 및 화장품 사업개발을 책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올해 창업 50주년을 맞는 동구바이오제약은 동종업계 대비 젊은 이사진을 구성해 '청년동구'의 정신으로 도전과 혁신의 제약·바이오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이사회를 구성해 기존 경영 시스템을 보강하고 성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너지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동시에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시켜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