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우선 공급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 면 마스크 쓰기 운동을 시작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0.03.11. [email protected]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들 전수에 대해서 자가격리가 들어가면 일선 행안부 공무원들의 업무부담이 커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때는 3만명의 넘는 인력들이 격리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강화에 따라서 이미 지자체와 그동안의 자가격리 강화방안을 많이 논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4월 1일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관광 등 단기체류 목적의 외국인들도 자택이 국내에 없는 경우 격리 시설에서 2주간 생활해야 한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국내 입국자 수는 하루 평균 8000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