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산하 공공기관도 급여반납...얼마나?

머니투데이 세종=김훈남 기자 2020.03.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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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급여반납에 동참한다.

해수부는 27일 오전 문성혁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장 영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고통분담 차원에서 해수부 산하 공공·유관기관도 급여반납운동에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나머지 소속기관장들 역시 동의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급여반납 대상 범위와 규모 등을 기관자율에 따를 예정이다.



다음달 10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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