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식기세척기 '건조모드'도 99.9% 살균 효과"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3.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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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SK매직은 식기세척기 '건조 모드'에 대해 99.9% 살균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척뿐만 아니라 건조 모드에 대해 살균력을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SK매직은 앞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DWA-19R0P, 19C0P, 19C1P)의 건조 모드인 '듀얼 열풍건조'의 살균 실험을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했다.



SK매직 측은 "시험의뢰 결과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MRSA(슈퍼박테리아), 바실러스 등 세균 6종에 대해 일반건조 (1시간), 강력건조(2시간) 모드 등 두 가지 프로그램 모두 99.9% 살균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세척뿐만 아니라 건조, 보관까지 종합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250대다. 5분당 1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고온·고압의 정수로 사각지대 없이 식기를 99.999% 살균 세척한다. 열풍 건조만으로도 식기를 99.9%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건조 후에는 'UV 청정케어 시스템'으로 식기를 위생적으로 보관한다.

SK매직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살균 기능을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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