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모레모, 日 큐텐 베스트셀러 등극"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 2020.03.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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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모레모 제품군 / 이미지=세화피앤씨 제공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꼽혔다.

세화피앤씨는 일본 4대 해외직구몰 '큐텐재팬'이 지난 4~15일 진행한 초대형 이벤트 '메가세일'에서 12일만에 판매량 2만 2,000개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누적 랭킹 4위를 달성하며 뷰티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큐텐(Qoo10)'은 연매출 1조원 규모 해외직구 오픈마켓이다. 일본지사 '큐텐재팬'은 일본 4대 해외직구 마켓으로, 회원수 1,100만명, 월간 페이지뷰 3억 4,000뷰에 달한다. 여성회원과 2030대 비중이 각각 74%와 46%이며, 매년 4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해 11월 일본 여성과 셀럽들의 자발적인 사용 후기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큐텐재팬' 직구 판매량이 6개월만에 11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일본 로프트 124개 오프라인 매장 입점,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 팝업스토어 '모레모 터치업 파티' 등 참신한 온오프 마케팅을 펼쳐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메가세일에서 가장 주목받은 모레모 아이템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과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리커버리밤B'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메가세일 이벤트 이후 일본 여성들 사이에 모레모 뷰티아이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상승해 신규 고객과 재구매율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모레모 브랜드를 일본 여성이 가장 사랑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더 많은 고객이 헤어케어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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