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진칼 주가는 전일 대비 1만2000원(14.51%) 하락한 7만700원에 마감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오전 한때 16%대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1시40분쯤 국민연금이 한진칼에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보도가 나온 이후에는 낙폭이 다소 줄었다.
이날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고 당초 위탁운용사에 위임하기로 한 한진칼에 대한 보유주식 의결권을 회수해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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