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전경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가 4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융합R&D(연구개발)센터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며 헬스케어 로봇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박 대표는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다섯 가지를 헬스케어 로봇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오감초격차' 경영 분야로 꼽았다.
바디프랜드는 양·한방 7명의 전문의를 포함해 뇌공학자와 물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메디컬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내 그동안 진행해온 융·복합 영역의 임상시험 결과와 의료용 안마의자, 이명·명상마사지 등 기존 시장에는 없던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 3일 별도 기념행사 없이 박 대표 메시지를 담은 기념사로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했다. 당초 바디프랜드는 콘서트와 패션쇼, 게임, DJ파티, 경품이벤트 등 기념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