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연습경기에서 3안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NC 김태진.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는 2월 29일 오후 1시(현지시간) 애리조나 주 투산의 에넥스 필드에서 SK와 연습경기를 치렀고, 7-4로 이겼다.
2회말에는 NC 타선이 터졌다. 선두타자 애런 알테어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나간 뒤 양의지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SK와 연습경기에 등판한 구창모.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이후 양 팀은 6회말과 7회초 각각 한 점씩을 추가했고, 8회말 NC 지석훈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7-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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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NC는 구창모가 2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루친스키가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이었다. 타선에서는 김태진이 3안타 1타점 1득점, 지석훈이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SK는 리카르도 핀토가 2⅔이닝 2실점, 김주한이 2⅓이닝 2실점, 김택형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최정이 홈런과 2루타를 때리며 2안타 2타점을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