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청사 입주직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02.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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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합동청사. /사진=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대구지방합동청사. /사진=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대구지방합동청사 2층에 입주한 법무부 서부준법지원센터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청사 관리소는 입주기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사무실 직원들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사무실과 함께 식당 및 비상계단, 엘리베이터, 로비 등 공용 공간 및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해선 소독이 완료됐다.



A씨의 자녀가 전날 확진된 뒤 A씨 및 같은 사무실 근무자는 같은 날 자가격리 조치됐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추가적으로 현장조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리소도 청사 CCTV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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