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여야 4당은 이날 오후 3시경부터 4시40분까지 약 100분간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회동 후 대변인 공동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공동발표문'을 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2.28. [email protected]
대통령과 여야 정당대표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대응 상황 및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아래의 사항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2. 국회의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3.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포함한 과감하고 신속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4. 추가경정예산안은 감염병 대응과 민생피해 직접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5.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께 감사드리며 의료인력, 치료병상, 시설과 장비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한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강화대책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