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AP/뉴시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미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에서 한 관계자가 '신종코로나 백신'이라고 쓰여져 있는 샘플 등을 냉장고에 넣고 있다. 사진은 NIAID가 제공한 날짜미상의 동영상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2020.02.12
이는 지난 5일 국립보건연구원의 '코로나19의 치료·임상 및 백신개발 연구 기술 기반 마련'에 대한 연구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연구원은 긴급 연구 예산 추가 확보하고 기업·의료계·학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방역현장에 필요한 신속 진단제, 환자임상역학, 항바이러스 치료제 효능을 분석할 방침이다.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관련 연구도 추진한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현안과 선제적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