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 선정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20.02.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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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 선정


대진대학교가 27일 통일부가 주관하는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진대는 향후 연간 약 2억 원씩 통일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4년이며, 사업 시행 2년 후 중간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지원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은 대학에서 주도적으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확산하고 대학 사회에 통일논의를 활성화해 대학생의 통일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진대는 그동안 경기북부 통일교육센터(2012년 통일부 지정), 교책연구원인 DMZ연구원(2009년), 북방연구소(2001년) 운영 등을 통해 준비된 통일교육 선도대학의 면모를 갖췄다.

이면재 총장은 "대진대는 2018년 중장기 발전계획 '대진 VISION 2025'에서 통일교육 선도대학 거버넌스 구축을 이미 표명했고, 그 일환으로 통일부 주관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을 준비해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며 "사업 운영을 위해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을 구성, 추진하고 대진평화통일교육원을 신설해 사업 종료 후에도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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