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방관 3명 확진…"신천지교회 방문·예배"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02.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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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신천지교회와 연관된 소방관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판정됐다.

27일 소방청은 전날 오후 1시 기준 소방공무원 확진 현황을 이 같이 밝혔다. 확진된 소방 공무원 3명의 성별은 여성 2명, 남성 1명이다.

확진자들은 모두 대구 소재 소방서에 재직 중이며 2명은 신천지 교회 또는 교육관을 방문했다. 1명은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했다.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인 소방 공무원은 367명(대구 1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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