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아바타로 구현된 상대방과 가상의 공간에서 원격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850원 ▼50 -0.51%)는 AR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스페이셜과 AR디바이스 전문 제조기업 엔리얼, 퀄컴과 손잡고 5G 기반 AR 협업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로 각 회사가 지닌 기술력과 서비스 등 장점을 결합해 고객들이 멀리서도 AR 공간에서 만나 대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5G네트워크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어디서나 가상공간에서 협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송대원 LG유플러스 미래디바이스담당 상무는 "5G 네트워크는 3D 아바타를 통한 가상 현실에서의 원격 화상회의를 가능케 하는 가장 훌륭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확장현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매개로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