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7달러(2.3%) 내린 48.7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선 남미 최초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어 남미까지 6개 대륙 모두에서 확진자를 낳았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내렸다. 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금은 전장보다 8.00달러(0.48%) 하락한 1642.00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강세였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99.12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