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신임 총장에 안승권 전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2020.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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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그룹/사진제공=LG그룹


안승권 전 LG사이언스파크 대표(63·사진)가 LG연암학원 산하 연암공대 12대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LG그룹이 26일 밝혔다.

안 신임 총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기술 전문가다. 1982년 LG전자 중앙연구소에 입사한 뒤 MC사업본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LG 기술협의회 의장과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역임했다.

안 총장은 취임사에서 "연암공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인재를 배출하는 대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암공대는 LG연암학원이 1984년 경남 진주에 설립하고 지원 중인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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