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교육사업 착수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0.02.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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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까지 1280만 달러 규모

24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린 항공전문인력 교육사업 착수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으로부터 네 번째 에드가 알베르토(Edgar Alberto Melgarejo Ginard) 파라과이 항공청장, <br>다섯 번째 우인식 주파라과이 한국대사, 여섯 번째 신만식 코이카 사무소장, 일곱 번째 송일빈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24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린 항공전문인력 교육사업 착수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으로부터 네 번째 에드가 알베르토(Edgar Alberto Melgarejo Ginard) 파라과이 항공청장, <br>다섯 번째 우인식 주파라과이 한국대사, 여섯 번째 신만식 코이카 사무소장, 일곱 번째 송일빈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24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교육사업’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의 원조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280만 달러 규모다.

항공전문인력 양성 교육센터와 항공기 격납고를 건립하고, 훈련용 항공기 및 실습 기자재 도입, 중장기 항공교육 마스터플랜 및 교육체계 등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7년 캄보디아 민간항공교육센터를 건립해 항공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한편 공사는 2010년 콜롬비아 6개 공항 운영 컨설팅을 시작으로 2019년 페루 쿠스코 친체로 신공항건설 총괄관리(PMO) 사업 수주, 에콰도르 만타공항 운영권 우선 사업자 선정 등 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우리 항공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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