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린 항공전문인력 교육사업 착수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으로부터 네 번째 에드가 알베르토(Edgar Alberto Melgarejo Ginard) 파라과이 항공청장, <br>다섯 번째 우인식 주파라과이 한국대사, 여섯 번째 신만식 코이카 사무소장, 일곱 번째 송일빈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이번 사업은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의 원조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280만 달러 규모다.
항공전문인력 양성 교육센터와 항공기 격납고를 건립하고, 훈련용 항공기 및 실습 기자재 도입, 중장기 항공교육 마스터플랜 및 교육체계 등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한편 공사는 2010년 콜롬비아 6개 공항 운영 컨설팅을 시작으로 2019년 페루 쿠스코 친체로 신공항건설 총괄관리(PMO) 사업 수주, 에콰도르 만타공항 운영권 우선 사업자 선정 등 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우리 항공산업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