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28% 하락한 3011.04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71% 내린 2만6841.73에, 대만 증시는 1.30% 하락한 1만1565.97로 장을 마쳤다.
RJMG자산운용의 찰스 길럼스 상무는 블룸버그통신에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느려지고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중국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깊다. 다른 나라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이 더 큰 문제가 될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관건이 되는 단계"라면서 "방역 업무를 조금도 느슨하게 풀어서는 안된다. 코로나19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는 국왕탄생일을 맞아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