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인천CIB센터 신설..기업금융 강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2.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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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17일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인 '인천CIB센터'를 신설했다. 이 날 개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정회철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 박성원 KB증권 IB1총괄본부장, 김운태 KB금융지주 SME부문장, 김용운 KB국민은행 경인지역본부장, 이광근 KB증권 인천CIB센터장, 강진두 KB증권 기업금융2본부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KB증권은 지난 17일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인 '인천CIB센터'를 신설했다. 이 날 개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정회철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 박성원 KB증권 IB1총괄본부장, 김운태 KB금융지주 SME부문장, 김용운 KB국민은행 경인지역본부장, 이광근 KB증권 인천CIB센터장, 강진두 KB증권 기업금융2본부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지난 17일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인 '인천CIB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점식에는 김운태 KB금융지주 SME부문장, 박성원 KB증권 IB1총괄본부장, 정회철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CIB센터는 KB증권과 KB국민은행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다. 지역 기업의 특성에 맞춰 대출과 예금, 외환뿐 아니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회사채 발행, 메자닌(CBㆍBW), 구조화금융 등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천CIB센터는 우수 중소ㆍ중견기업이 밀집해 있지만 기업 고객 대상의 금융 서비스가 부족했던 인천남동산업단지와 인천주안산업단지 인근에 자리잡았다. 수도권 서부 기업금융 서비스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인천CIB센터 신설과 함께 보다 효과적인 기업금융 서비스 역량 구축을 위해 기존 CIB센터의 위치를 조정했다. 오산CIB센터는 수원CIB센터로, 광주·오창CIB센터는 천안CIB센터로 이전했다. KB증권은 현재 전국에 총 9개의 CIB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전국 기업금융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KB증권의 노하우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망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며 "KB금융그룹의 계열사와 협업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인정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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