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부문장에 김근경 전 한수원 처장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0.02.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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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부문장에 김근경 전 한국수력원자력 건설기술처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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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경 ITER 건설부문장/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근경 ITER 건설부문장/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TER는 핵융합 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건설하는 실험로다. 건설부문장은 2025년까지 ITER 실험로 장치 건설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김근경 부문장은 약 40년간 국내외 다수의 원전 건설·설계 경험을 지녔다. 그는 “국내 원전 건설 참여로 쌓아 온 경험과 기술을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한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적기에, 최고의 품질로 ITER가 완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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