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에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 2020.1.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국영TV를 통해 생중계된 연설에서 지난달 3일 바그다드에서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솔레이마니 전 사령관에 대해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만약 솔레이마니 총사령관이 미국 장성들을 죽이려 했다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그리고 다른 어떤 곳에서도 아주 쉽게 죽였을 것"이라며 "그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총사령관은 오랜 기간에 걸쳐 수천 명의 미국인을 죽이거나 중상을 입혔다"며 "그는 더 많은 미국인을 살해할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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