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에서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4일 오전 관할 보건소에서 환자 A씨(42·여)가 다녀간 광주 광산구 한 병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2020.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시약을 개발한 코젠바이오텍의 김수복 상무이사는 5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 주 금요일까지 4천여 명 분의 시약을 생산할 것이며 오는 월요일가지 4천여 명 분을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24시간에 걸쳐 이뤄지던 진단 검사를, 이번 시약을 이용한다면 많게는 4~6시간, 빠르면 3시간 만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개발된 시약은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진단검사의확회에서 모두 평가한 후 최종 결과로 승인을 받은 것이기에 정확성은 검증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