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건수는 전월 대비 0.4% 감소한 연율 69만4000채(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 당초 시장은 1.5% 늘어난 73만채를 예상했다.
그럼에도 신규 주택 재고는 1년 전 7.4개월 치에서 5.7개월 치로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역사적으로 낮은 실업률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에 따른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