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경주·해남 등 전국 곳곳서 화재…5명 사망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1.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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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사진=이미지투데이


설 연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화재로 재산 피해와 함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낮 12시 50분쯤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집에 있던 박모씨(55)가 사망했다. 불은 주택 82㎡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경에는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다.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오후 8시 55분에는 경북 경주시 구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김모씨(60)가 숨졌다. 목조 주택 2동을 태운 화재는 6시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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