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사진=LG 트윈스 제공
LG는 23일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라모스(Roberto Ramos)와 총액 50만불(계약금 5만불, 연봉 30만불, 인센티브 15만불)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멕시코 출신 1루수인 로베르토 라모스(1994년생, 우투/좌타, 키193cm/몸무게 115kg)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차명석 단장은 “로베르토 라모스는 장타력이 뛰어나서 잠실구장에서도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이다. 특히 출루율이 좋아 OPS 기록이 돋보인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젊은 선수로 우리 팀의 중심타선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