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 사진제공=신한금융
Global 100은 전 세계 7395개(매출 10억 달러 이상 상장사) 기업 중 △자원/재무관리 △리더십 △다양성 등 21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이다.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다.
전세계 금융회사 가운데는 ING 그룹, 브라질 은행, BNP파리바, 인테사 상파올로,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에 이은 6위였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Global 100 라운드테이블'에 초청받아 대한민국의 대표기업 자격으로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의제 달성을 위한 금융권과 산업계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 경영 추진을 통한 실질적 성과가 그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올해도 대한민국의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환경산업 투자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일류(一流)신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