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상반기 교육공무직 591명 채용…29~31일 원서접수

뉴스1 제공 2020.01.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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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소속·기관 근로자…조리원 등 13개 직종 선발
올해부터 온라인 원서접수 실시…합격자 발표 2월12일

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교육청 소속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아닌 근로자로 초등돌봄전담사, 급식조리원 등이 대표적이다.

올 상반기 채용인원은 총 591명이다. 채용직종은 조리원(251명), 시간제 돌봄전담사(110명), 유치원 에듀케어강사(64명), 교육실무사(48명), 특수교육실무사(33명) 등 13개 직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9~31일이다. 올해부터는 원서접수 방식이 달라진다. 각 교육지원청 현장방문 원서접수에서 온라인시스템('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공개채용' 홈페이지)을 통한 원서접수로 바뀐다. 현장접수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효율적 업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2월6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12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 수습기간과 평가를 거쳐 공립학교에 배치된다. 수습기간이 끝나면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도 갖게 된다.

채용과 관련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원하려는 교육지원청의 교육공무직 채용담당 부서에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접고용제를 시행한 2016년부터 학교장이 아니라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매년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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