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벤처스, '째깍악어' 시리즈A 투자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1.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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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벤처스, '째깍악어' 시리즈A 투자


스마트스터디의 사내 벤처캐피탈(VC)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아이 돌봄 서비스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째깍악어'에 대한 후속투자(시리즈 A)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핑크퐁, 아기상어 등 인기 IP(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스마트스터디 계열 전문 투자사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말 조성한 '스마트스터디유니버스제1호' 펀드를 통해 진행한 첫 번째 투자다. 째깍악어는 앞서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자 모집을 진행했다.



째깍악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아이 돌봄 교사와 부모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누적 돌봄 시간, 부모·교사 회원 수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돌봄 서비스 공간 확대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는 "째깍악어는 핑크퐁으로 대표되는 스마트스터디 콘텐츠가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째깍악어의 검증된 선생님과 놀이콘텐츠가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48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스마트스터디의 방대한 이용자풀이 만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닥"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콘텐츠, ICT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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