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남강무역회사와 베이징 숙박소를 제재 대상으로 신규 지정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북한 정부는 노동인력 수출을 통해 유엔 제재에 위배되는 불법적인 수입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 기반을 둔 베이징 숙박소는 남강무역회사 측 해외 인력의 출장과 물류 업무를 지원하면서 이 업체의 노동자 파견과 송환 및 노동자들의 대북 송금 등을 용이하게 한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
한편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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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커먼웰스클럽 초청 강연에서 "우린 북한이 18개월 전 했던 약속(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을 이행하는 게 그들에게 최선임을 확신시키기 위해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