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3D VR로 만나는 가상 스튜디오 공개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1.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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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VR 기술을 적용한 스튜디오(왼쪽)와 실제 방송 촬영 현장의 모습 /사진제공=SK스토아3D VR 기술을 적용한 스튜디오(왼쪽)와 실제 방송 촬영 현장의 모습 /사진제공=SK스토아


SK스토아가 3차원(3D)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가상 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VR를 적용한 프로그램은 생활가전 판매 프로그램 'LG전자 코드제로 A9 무선 청소기' 판매 방송이다. 오는 15일 23시 36분에 첫 방송한다.

방송에서는 쇼호스트 배경으로 두 개의 가상 스튜디오 공간이 등장하며, 이 부분에 VR가 적용됐다. 첫 번째는 실제 거주하는 거실, 베란다, 주방, 계단 등 생활공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화면으로 실제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구현된다.



이어서 LG전자 가전매장을 가상스튜디오에서 쇼룸으로 구현해 실제 매장에서 물건을 보고 구매하는 느낌이 들 수 있는 이색 체험도 함께 보여준다.

SK스토아는 VR 방송을 위해 약 4개월 간 내부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방송에서 구현한 가상스튜디오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했다. 이렇게 심층적인 고민을 통해 두 개의 VR 가상스튜디오를 적용한 방송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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