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지난달 7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경기를 마친 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혼자서 70m 이상 드리블을 치고 나가 골을 성공시켰고, 특히 '폭풍 질주' 드리블에 이어 원더골을 꽂은 손흥민에게 '손나우두'라는 새 별명이 생겼다. / 사진제공=뉴스1
토트넘은 이날 새벽 2시30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리버풀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일본의 차세대 축구 스타 미나미노의 출전도 기대된다. 선발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리버풀이 자랑하는 ‘마누라’(마네, 피르미누, 살라) 라인에 밀려 후반 교체가 예상된다.
반면, 토트넘은 다소 침체에 빠진 상황이다. 리그 21경기서 8승 6무 7패(승점 30)에 그치고 있다. 리그 7위에서 좀처럼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권도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