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반전극장' 시절 유재석, 카드값 한 달 2만원 쓰더라"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2020.01.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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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소유진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소유진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소유진이 과거 함께 활동했던 유재석과의 인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예능 '해피투게더'에선 배우 소유진, 배종옥, 김규리, 션, 조이, 로운이 출연해 '열정 만수르' 특집을 함께했다.

이날 배우 소유진은 유재석과 과거 SBS '반전드라마'에서 함께 연기를 했던 경험을 얘기했다. 소유진과 유재석은 당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하는 등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그 당시 내가 듣기로 유재석씨 카드값이 한 달에 2만원이라고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당시 너무 바빠서 돈 쓸 틈이 없었다"며 이를 인정했다.



소유진은 "그 2만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집에서 짜장면 시켜먹은 돈이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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