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다른 은지가 남친 생겼나?" 능청

머니투데이 박준이 인턴기자 2020.01.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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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가 지난 7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에서 열린 라이프타님 채널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에이핑크 정은지가 지난 7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에서 열린 라이프타님 채널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정은지가 '가요광장'으로 도착한 동명의 청취자의 사연에 능청스럽게 대응했다.

1월3일 방송된 KBS cool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이름이 '정은지'인 청취자가 문자로 사연을 보냈다.

청취자는 회사 상사에게 "좋은 일 있던데"라는 말을 들었다며 "좋은 일이 없어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지는 "좋은 일 뭐지? 승진하나?"라고 말하더니 "뭐 다른 은지 씨가 남자친구 생겼나?"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또 다른 청취자는 "언니 남자친구가 그렇게 잘생겼다고 들었다. 커플링 자랑 좀 해줘라"라고 농담 섞인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에 정은지는 "언제쯤 실제로 이런 말 들어볼까"라며 재치있게 넘겼다.

정은지는 이날 방송분의 사전 녹화 이후, 지난 1월1일 그룹 빅톤 한승우와 대형 쇼핑몰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정은지와 한승우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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